박성웅이 신라 제일의 명장 김유신으로 변신해 전장을 호령한다. 묵직한 카리스마부터 소탈한 인간미까지 갖춘 인물을 박성웅이 본인만의 색으로 풀어내며 새로운 김유신의 탄생을 예고했다.
KBS 2TV 새 대하드라마 ‘문무’ 측은 7일 김유신 역을 맡은 박성웅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문무는 600년 동안 이어진 전쟁과 삼국 내부의 격변을 배경으로, 하나의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지도자들의 치열하고 고독한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박성웅이 연기하는 김유신은 수많은 전장과 위기를 견디며 신라를 지켜낸 장수다. 평소에는 지위와 신분을 따지지 않고 사람들과 어울릴 만큼 소탈하지만, 나라의 부름을 받는 순간 누구보다 냉철하게 전장을 이끄는 인물이다. 오직 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단단한 기개와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지닌 신라 최고의 명장으로 그려진다.
김유신에게 전쟁은 단순한 싸움이 아니다. 가족이자 정치적 동반자인 김법민과 김춘추와 때로는 날카롭게 의견을 주고받으면서도, 두 사람이 위기에 놓이면 누구보다 먼저 나서는 의리 있는 인물이다. 황폐해진 세상을 바로잡겠다는 뜻을 함께 품은 그는 두 사람과 손을 잡고 삼국통일이라는 거대한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박성웅의 상반된 매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갑주를 갖춰 입은 모습에서는 단단한 눈빛과 묵직한 기세가 느껴진다. 말보다 행동으로 자신의 뜻을 증명하는 장수의 품격과 오랜 세월 전장을 지켜온 김유신의 무게감이 그대로 전해진다.
반면 평복을 입은 장면에서는 한층 편안한 표정이 눈에 띈다. 호탕하게 웃거나 부드러운 미소를 짓는 모습에서는 전장의 장수와는 또 다른 인간적인 면모가 드러난다. 강인함만을 앞세운 인물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자신의 사람을 지킬 줄 아는 김유신의 소탈함까지 엿볼 수 있다.
특히 박성웅은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과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준 만큼, 김유신의 단단함과 인간미를 동시에 설득력 있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리스마 넘치는 장수의 모습은 물론 그 이면에 자리한 고독과 책임감까지 박성웅만의 묵직한 연기 내공으로 완성할 전망이다.
김유신은 신라를 지켜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을 짊어진 채 자신의 삶을 전장에 바친 인물이다. 박성웅은 이러한 김유신의 비장함에 인간적인 온기를 더하며 단순히 강한 장수가 아닌, 시대의 무게를 짊어진 한 사람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박성웅 배우는 위엄 있으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김유신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며 “피 끓는 전장과 일상을 오가는 김유신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박성웅만의 압도적인 활약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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