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출신 가수 효린이 파리를 빛냈다.
디자이너 브랜드 홀리넘버세븐(HOLYNUMBER7)이 프랑스 파리의 리츠 파리(Ritz Paris)에서 2027 S/S 컬렉션을 선보이며 서울에서 시작한 'WAY MAKER'의 여정을 파리로 이어갔다.
홀리넘버세븐은 10월 4일 파리패션위크 기간 중 열린 AEFW Fashion Show Paris에 초청받아 패션쇼를 진행했다. 리츠 파리의 고풍스러운 공간과 브랜드 특유의 대담한 디자인이 어우러지며 컬렉션의 메시지와 시각적 매력을 함께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효린이 참석했다. 또한 다수의 패션 및 문화 매체가 취재를 위해 현장을 찾았으며, 국내외 패션 관계자와 관객들이 함께한 가운데 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컬렉션의 주제는 'WAY MAKER, 길을 만드는 자'다. 지난 9월 1일 서울패션위크에서 공개한 컬렉션을 바탕으로, 정해진 길을 따르기보다 자신의 신념으로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파리 무대에서 펼쳐냈다.
최경호, 송현희 디자이너는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꿈에 도전하는 시니어 모델과 어린 나이부터 무대를 준비하는 아이돌 연습생에게서 영감을 얻었다. 삶의 출발점과 경험은 달라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이번 컬렉션의 중심이 됐다. 홀리넘버세븐은 서울에 이어 파리에서도 세대와 경계를 넘어 도전의 의미를 전했다.
런웨이에서는 정제된 테일러링과 자유로운 드레이핑, 강인한 실루엣과 부드러운 움직임이 조화를 이뤘다. 서울패션위크에 이어 겟잇뷰티가 파리 쇼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맡아 비주얼을 완성했으며, 메인 스폰서인 이지동안의원도 지원에 나섰다.
가방 브랜드 DALLADO(달라도)와의 컬래버레이션 역시 런웨이에서 공개됐다. 홀리넘버세븐의 의상과 DALLADO의 가방이 하나의 스타일링으로 어우러졌으며, 해당 협업 가방 라인은 오는 10월 15일부터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에서 국내 고객들에게 선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블랙핑크 월드투어 의상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홀리넘버세븐은 이번 쇼를 통해 해외 패션 관계자 및 미디어와의 접점을 넓혔다. 최경호, 송현희 디자이너는 서울에서 시작된 이야기의 흐름을 파리에서 이어간 것에 의미를 두며, 앞으로도 세대와 배경을 넘어 자신의 길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도전을 디자인에 담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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