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데이프로젝트 타잔이 학창 시절 연습을 더 하기 위해 경비원까지 피해 다녔던 일화가 공개된다.
3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418회에서는 부산을 찾은 타잔의 하루와 ‘부산예고의 전설’로 불렸던 학창 시절 이야기가 그려진다.
부산에서 열리는 음악 시상식 참석을 앞두고 2시간의 여유가 생긴 타잔은 모교인 부산예술고등학교로 향한다. 오랜만에 부산을 찾은 그는 학교로 이동하며 연애를 비롯한 학창 시절의 추억을 떠올린다.
이 과정에서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배우 이채민이 부산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타잔은 직접 전화를 건다. 이어 즉석에서 만남까지 추진하면서 두 사람의 만남이 실제 성사될지 관심을 모은다.
모교에 도착한 타잔은 후배들의 환호를 받는다. 타잔을 3년간 가르친 선생님을 통해 학창 시절 모습도 공개된다. 자유분방한 학생이었던 타잔은 무용 연습에서만큼은 누구보다 끈질겼다고.
매일 해야 할 연습 목록을 직접 적어두고 이를 모두 마치기 전까지 집에 돌아가지 않았으며, 학교에 더 오래 남아 연습하기 위해 경비원을 피해 다니기도 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연습 끝에 타잔은 동아무용콩쿠르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차지했다. 방송에서는 아직까지 깨지지 않은 기록이라고 소개하며 그가 ‘부산예고의 전설’로 불리게 된 배경을 전한다.
음악 시상식 대기실에는 타잔의 가족들도 모습을 드러낸다. 앞선 ‘전참시’ 출연 당시 각각 ‘맘스터치’와 ‘파파존스’라는 별명을 얻었던 부모님을 비롯해 고모와 큰엄마까지 타잔의 무대를 보기 위해 현장을 찾는다.
데뷔 후 처음 부산 무대에 오른 타잔은 수상의 기쁨도 누린다.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소감을 전한 뒤 올데이프로젝트 멤버로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친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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