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솔, KLPGA 하이트진로 이틀째 선두… ‘메이저 2연승’ 유해란 맹추격

김민솔. 사진=KLPGA 투어 제공
김민솔. 사진=KLPGA 투어 제공
유해란. 사진=KLPGA 투어 제공
유해란. 사진=KLPGA 투어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이 뜨거워지고 있다. ‘슈퍼루키’ 김민솔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2연속 정상을 차지한 유해란이 트로피 싸움을 벌이고 있다.

 

김민솔은 2일 경기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파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를 써낸 김민솔은 이틀 연속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민솔은 올해 4월 iM금융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이후 6월 메이저대회인 제40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와 맥콜·모나 용평 오픈까지 제패하며 시즌 3승에 선착했다. 김민솔이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투어 신인 최초로 한 시즌 4승을 달성한다. 서교림, 박보겸과 1승씩 기록 주인 시즌 메이저 대회 다승 경쟁에서도 한발 앞서 나가게 된다.

 

김민솔의 뒤를 유해란이 추격했다. 이날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3타를 줄인 그는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2위에서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유해란은 2년 2개월 만에 KLPGA 대회에 출전했다. 지난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를 정복했다. 이어 7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또다시 우승을 차지하며 2연속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승연(1언더파 143타)과 박보겸(이븐파 144타)이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올 시즌 상금, 대상포인트, 다승 등에서 선두인 서교림은 공동 31위(5오버파 149타)까지 떨어졌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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