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개인정보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6회 개인정보 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의 날 정부 포상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보호 수준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된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보건의료 데이터의 안전한 보호와 활용 기반을 조성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보건의료정보 표준화와 진료정보교류,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구축 등 보건의료 정보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도입에 맞춰 ‘건강정보 고속도로’를 통한 의료 마이데이터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계시스템의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도 강화했다.
아울러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 개정 지원과 설명회 개최를 통해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기반을 마련했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등 신기술 도입에 대응해 보안체계를 점검하고, 보건의료 분야 인공지능 전환(AX) 전략과 데이터 보안체계 연구도 추진하고 있다.
개인정보 처리 수탁자별 관리 등급을 부여하고 추가 교육과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관리·감독도 강화했다. 개인정보 보호주간 운영, 보호 슬로건 공모전, 유관기관 공동 캠페인 등을 통해 조직 내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에도 나섰다.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은 “보건의료 데이터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민감한 정보인 만큼 안전한 활용을 위해 개인정보 보호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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