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이랜드, U-12 공개테스트로 미래 찾는다… 아카데미 연계도 본격화

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 FC가 2026년 하반기 12세 이하(U-12) 선수 선발 공개테스트를 실시한다.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이번 공개테스트의 대상은 2026년 기준 초등학교 3~4학년(2016~2017년생)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3일 오후 12시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구단 유소년육성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테스트는 서울어린이대공원 운동장에서 1·2차 전형으로 열린다. 1차 테스트는 오는 16일 오후 4시30분 평가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합격자는 이튿날인 17일 오전 11시에 발표한다. 1차 합격자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연습경기 방식의 2차 테스트를 치른다. 1차 평가 프로그램은 공지사항과 함께 공개된다.

 

참가자는 축구화(풋살화), 운동복, 정강이 보호대를 준비하면 된다. 접수 확인과 합격 여부, 2차 테스트 일정은 문자 메시지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이랜드는 지난 1월 U-17 대표팀 수석코치와 대한축구협회 유소년 분과 기술위원을 지낸 최철우 유스 디렉터를 선임하는 등 유소년 육성 체계를 다져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일본 나고야에서 나고야 그램퍼스, 주빌로 이와타 등 일본 J리그 유소년팀과 맞붙었다. 올해 7월에는 J1리그 마치다 젤비아 유소년팀을 초청해 교류전을 치르며 국제 무대 경험도 쌓고 있다.

 

한편 이랜드는 이번 공개테스트부터 구단 산하 아카데미 수강생들에게 참가 기회를 제공하며 아카데미와의 연계를 본격화한다. 테스트 1주 전에는 U12 코치가 아카데미를 찾아 1차 평가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테스트에 참가한 아카데미 회원 전원에게 개인 피드백 리포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단 유소년팀 역사상 최초의 월반 사례도 아카데미 출신이 만들었다. 김규민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아카데미를 수강한 뒤 4학년에 U12팀에 입단했다. 이후 2년간 전문적인 육성 과정을 거쳐 올해 한 해 일찍 U15팀에 올라서며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의 나이로 중학생 선수들과 함께 공식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2026년 하반기 U12 선수 선발 공개테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