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호 풀백 최석현 "한일전 특별할 것 없어…꼭 우승"[나고야AG]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4연패에 한 경기만을 남겨둔 이민성호 측면 수비수 최석현(울산)이 일본과의 결승전 승리로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고 다짐했다.

 

최석현은 1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결승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 동료들과 스태프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한 경기씩 치르다 보니 결승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9월 25일(현지시간) 일본 나고야 미즈호 파크 럭비 필드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경기, 전반 한국 최석현이 드리블 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 9월 25일(현지시간) 일본 나고야 미즈호 파크 럭비 필드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경기, 전반 한국 최석현이 드리블 하고 있다. 뉴시스

이민성 감독이 지휘하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전날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중국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3일 오후 7시30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개최국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최석현은 이번 대회에서 이민성호의 측면을 책임지며 결승 진출이 이바지했다.

 

2023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 멤버인 그는 당시 센터백으로 활약했지만, 이번 대회에선 측면 수비수로 뛰고 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를 포함해 4경기 연속 풀타임을 뛴 최석현은 "활동량이 많은 것에 특별한 비결은 없다"며 "옆에서 동료들이 많이 뛰어주기 때문에 저도 열심히 하다 보니 많이 뛰게 되는 것 같다. 피로감은 있지만 빨리 회복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위치에 서든 수비수로서 실점하지 않겠다는 마음이 가장 크다. 공격적으로 전개에 도움이 되고자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플레이를 많이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는 결승은 3회 연속 한일전으로 치러진다.

 

최석현은 "상대가 일본이라고 해서 특별한 건 없다"며 "해 온 것처럼 준비 잘하고 열심히 해서 꼭 우승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성호는 이날 오사카에서 도요타로 이동해 회복과 훈련 조로 나눠 담금질 했다.

 

결승전 하루 전인 2일에는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공식 기자회견이 열린다.

 

다만 해당 경기에서 할 예정이었던 훈련은 잔디 문제로 인근 다른 구장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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