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김해FC2008가 손현준 감독과 결별했다.
김해는 1일 “손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성적 부진이 원인이다. 올 시즌 K리그2에 입성한 김해는 이날 현재 승점 13(2승7무16패)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 7월10일 천안시티FC전(1-0 승) 이후 7경기에서 2무5패에 그쳤다.
김해 관계자는 “구단과 손 감독은 연이은 패배로 인한 침체된 분위기를 타개하고 구단의 장기적인 생존을 위한 돌파구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뜻을 같이해 이별을 택했다”고 전했다.
손 감독은 “열성적으로 응원해 주신 팬들과 구단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송구스럽다. 지금이 팀에 새로운 변화와 자극이 필요한 적기라고 판단해 물러나기로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손 감독은 2025년 김해를 K3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프로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으나 K리그2에서 한 시즌을 완주하지 못했다.
남은 시즌은 최명성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소화한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