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11일 차, 양궁 컴파운드와 남자 축구에서 값진 성과가 이어진 가운데 SBS는 시청률은 물론 유튜브 화제성까지 함께 잡았다.
닐슨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1일 기준, 전날 장세윤이 출전한 유도 여자 52kg 결승 중계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2.9%를 기록하며 MBC(2.2%), KBS2(2.0%)를 제쳤다. 전국 기준으로도 가구 2.5%로 지상파 3사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양궁 컴파운드 여자 단체 준결승과 동메달 결정전은 수도권 가구 1.5%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으며, 김찬녕 선수 출전 유도 남자 66kg 준결승 역시 수도권과 전국 가구 1.4%로 중계 채널 중 1위에 올랐다.
지상파 3사의 유튜브 채널을 비교한 결과에서도 SBS의 강세가 뚜렷했다. 1일 오전 7시 기준으로 SBS 콘텐츠 중 조회수 100만을 넘긴 영상은 27개, 이 중 200만을 돌파한 영상도 11개에 달했다.
특히 남자 축구 북한-일본전 영상이 490만 조회수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남자 400m 계주 결승 영상 197만, 안세영 금메달 영상 193만 등 주요 콘텐츠가 나란히 높은 조회수를 올리며 TV 시청률에 이어 유튜브에서도 SBS의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했다.
양궁 컴파운드는 여자 단체전 동메달(박정윤·박예린·강연서)에 이어 혼성 단체전 은메달(박정윤·최용희)까지 겹경사를 안았다. 동메달 결정전 마지막 화살로 승부를 가른 강연서에게 임동현 해설위원은 “마음의 바람만 불지 않으면 됩니다”라며 재치 있게 응원했고, 슛오프 끝에 아쉽게 금메달을 놓친 최용희에게는 “고개 숙이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잘했습니다”라고 다독였다. 정우영 캐스터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며 선수들의 값진 도전을 함께 기뻐했다.
남자 축구는 중국을 2-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장지현 해설위원은 경기 전부터 “중국 수비 조직력이 상당히 좋다”며 선제골의 중요성을 짚었고 전반 실점 후 이영준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 37분 배준호의 결승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배성재 캐스터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연패, 이제 딱 한 걸음 남았습니다”라며 결승 진출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1일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12일 차에는 양궁 컴파운드 여자·남자 8강부터 결승까지, 배구 남자 8강,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 결승, 유도 결승, 레슬링 결승 등이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