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타석 삼진 당했던 김하성, 가을야구 첫 볼넷·득점… 안타는 아직

김하성이 1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NL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서 7회 득점을 기록한 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김하성이 1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NL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서 7회 득점을 기록한 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가을야구에서 첫 볼넷과 득점을 일궈냈다.

 

김하성은 1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끝난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 시리즈(WC·3전 2승제) 2차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경기에서 9번 및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볼넷과 득점을 각각 1개씩 기록했다.

 

김하성이 MLB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은 것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던 2022년 이후 4년 만이다. 전날 경기에서는 연타석 삼진에 머물렀으나 하루 만에 출루에 성공했다. 다만 아직 안타는 신고하지 못했다.

 

3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그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5회말에는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1-1인 7회말 무사 1루에서는 희생번트를 댔다. 야수선택으로 출루했다.

 

야수선택으로 처리하면서 살아 나갔다. 이어 드레이크 볼드윈의 2루타와 맷 올슨의 희생플라이로 득점까지 올렸다. 9회말 대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와 교체됐다.

 

애틀랜타는 3-4로 패했다. 3-3으로 맞선 연장 10회초 알렉 봄에게 결승 솔로홈런을 내줬다. 1승1패가 된 양 팀은 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와일드카드 시리즈 최종 3차전에서 승부를 겨룬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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