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기사 이세돌과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세계아이돌이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에는 이세계아이돌 멤버 중 한 명이 ‘흑막’으로 숨어들어 승부에 심리전까지 더한다.
SOOP은 오는 10월 4일 오후 8시 ‘SOOPER MATCH 이세돌 vs 이세돌 : 흑막의 그림자’를 생중계한다고 30일 밝혔다. SOOP 바둑 방송국과 이세계아이돌 멤버들의 개인 방송국을 통해 생중계된다.
지난 시즌1은 ‘이세돌이라는 이름의 진짜 주인’을 가린다는 콘셉트로 바둑 기사 이세돌과 이세계아이돌이 맞붙었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같은 이름으로 불리는 두 ‘이세돌’의 대결은 최고 동시 시청자 수 7만명, 당일 누적 시청자 수 약 50만명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대결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아이네, 징버거, 릴파, 주르르, 고세구, 비챤으로 구성된 이세계아이돌 가운데 5명이 참여해 이세돌과 1대5 구도로 맞붙는다.
이들은 두뇌를 활용하는 총 4개의 미니게임을 치르고 각 게임에서 얻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승자를 가린다. 구체적인 종목과 규칙은 방송 당일 공개된다.
새로운 변수는 ‘흑막’이다. SOOP이 지난 29일 공개한 티저 영상에 따르면 대결에 참여하는 이세계아이돌 멤버 가운데 한 명이 내부 배신자인 흑막 역할을 맡는다.
참가자들은 미니게임에서 상대와 경쟁하는 동시에 자신들 사이에 숨어 있는 흑막의 정체까지 추리해야 한다. 기존 두뇌 게임에 참가자 간 심리전과 추리 요소를 결합한 방식이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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