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수 이영준(그라스호퍼)이 중국과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결승전 선봉에 나선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30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대회 4강전을 치른다.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2023년 개최) 대회에서 연속 우승한 대표팀은 4연패를 노리고 있다.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이영준은 소속팀 사정으로 대회가 시작한 지난 21일 대표팀에 합류했다. 스위스에서 나고야까지 10시간이 넘는 비행시간에도 끄떡없었다. 22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25일 베트남과의 8강전에선 2골을 터뜨리며 팀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2선에는 엄지성(스완지시티)과 배준호(스토크시티), 이현주(아로카)가 출격한다. 중원은 이승원(강원FC)과 황도윤(FC서울)이 맡는다.
최석현(울산 HD)과 김지수(브렌트퍼드), 신민하(강원), 배현서(경남FC)가 포백 수비라인을 형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김준홍(수원)이 낀다.
주장 이기혁(강원)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명준(헹크)과 양현준(셀틱), 양민혁(베스테를로)도 벤치에서 시작한다.
중국은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한다. 이번 대회 4경기에서 단 1점만 허용했다. 특히 태국과의 8강전에서는 3-0으로 뛰어난 공격력까지 보여줬다. 한국 U-23 대표팀이 최근 중국전에서 2연패를 한만큼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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