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 후 건강을 회복하며 마라톤 훈련에 매진 중인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내인 배우 박시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가을 대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훈련 상황을 밝혔다.
그는 “아내와 즐겁게 훈련하고 일도 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다”면서도 “수술 전과 몸 상태가 많이 달라 인터벌이나 장거리 훈련이 힘들다. 다시 시작하려니 숨이 벅차고 심박수도 따라주지 않는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럼에도 완주를 향한 의지는 확고했다. 진태현은 “1차 목표인 ‘싱글’(3시간대 기록)에 도전하고, 힘에 부치면 2차 목표인 개인 최고 기록(PB) 경신에 도전하겠다”며 “진지한 꿈과 목표를 갖고 운동하고 있다. 새벽마다 아내와 달리며 원하는 속도로 골인하는 순간을 상상한다”고 적었다.
이어 마라톤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도 덧붙였다. 그는 “나의 마라톤은 남과의 비교나 경쟁이 아닌, 최고 기록 및 과거의 나 자신과 벌이는 싸움”이라며 “묵묵히 달리는 모든 러너를 존경하며, 가을 대회에서 각자의 결실을 얻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해 5월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같은 해 6월 수술을 마친 뒤 꾸준한 러닝으로 건강을 관리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약 2년 동안 가사조사관으로 활약했던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 제작진의 재정비 방침에 따라 하차했다. 진태현이 떠난 자리에는 배우 이동건이 새롭게 합류해 방송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진태현은 변함없는 운동 열정과 본업 활동에 집중하며 의연한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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