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하이라이트] ‘전상균 딸’ 전희수, 개인 최고 기록 경신… 역도 여자 86㎏급 5위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아시안게임(AG) 부녀 메달리스트 도전은 다음으로’ 

 

전희수(고양시청)은 29일 일본 나고야의 중소기업진흥회관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AG 역도 여자 86㎏급 경기서 인상 107㎏, 용상 141㎏, 합계 248㎏을 들어 최종 5위에 올랐다.

 

역도 가족 출신이다. 전희수의 아버지는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최중량급(105㎏ 이상) 동메달리스트 전상균이다. 어머니도 역도 선수 출신인 오숙경이다.

 

전상균은 런던 올림픽 당시 4위에 머물렀으나, 3위였던 루슬란 알베고프(러시아)의 도핑 위반 사실이 뒤늦게 적발되면서 12년 지난 2024년 파리올림픽서 메달 수여식을 치렀다. 전상균은 2010년 광저우 대회서도 은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전희수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태극마크를 달았다. 생애 첫 AG 무대서 ‘부녀 동반 AG 메달리스트’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입상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합계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이 체급 금메달은 중국의 우옌이 차지했다. 우옌은 인상 124㎏, 용상 149㎏, 합계 273㎏을 들었다. 은메달은 바레인의 알리나 마루시차크(합계 272㎏), 동메달은 이란의 마흐사 베헤시티(합계 259㎏)에게 돌아갔다.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