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가 10월 애니메이션부터 클래식, K-POP·J-POP 공연 실황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씨집에 가면’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CGV는 29일 10월 상영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10월 3일에는 ‘극장판 래브라도: 망고축제를 지켜라’를 단독 개봉한다. 어린이를 위한 안전 교육과 올바른 생활 습관을 경찰 이야기와 결합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래브라도 경장’의 첫 번째 극장판이다.
고향 망고 마을로 돌아온 래브라도 경장과 동료들이 망고축제를 위협하는 수상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성장해가는 모험을 그린다.
17일에는 클래식 공연 실황 영화 ‘고잉홈프로젝트: 라벨 & 쇼스타코비치 인 시네마’를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손열음,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 플루티스트 조성현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하는 연주자들이 참여한 고잉홈프로젝트의 공연 실황을 담았다.
지휘자 없이 호흡을 맞춘 100인조 오케스트라가 라벨의 ‘볼레로’와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7번 ‘레닌그라드’를 연주한다. 12대의 4K 카메라를 활용해 오케스트라 전체와 연주자들의 표정, 호흡을 담았으며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사운드로 대편성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전달한다.
21일에는 K-POP과 J-POP 공연 실황 영화 두 편이 나란히 개봉한다.
‘투피엠 콘서트 “더 리턴” 인 시네마’는 2PM이 3년 만에 선보인 완전체 콘서트의 실황을 담은 영화다. 지난 8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공연으로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영화에는 2PM의 대표 히트곡을 비롯해 국내에서는 쉽게 만나기 어려웠던 일본어곡 퍼포먼스도 담겼다. 2D를 비롯해 스크린엑스(SCREENX), 포디엑스(4DX), 스크린엑스와 포디엑스를 결합한 통합관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된다.
같은 날에는 ‘요루시카 라이브 [도작 재연]’도 개봉한다. 작곡가 나부나(n-buna)와 보컬 스이(suis)로 구성된 J-POP 밴드 요루시카의 ‘YORUSHIKA LIVE TOUR 2025’ 공연 실황을 담았다.
나부나의 낭독과 음악 퍼포먼스를 결합해 음악과 이야기가 하나의 서사처럼 이어지는 요루시카 특유의 무대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영화 외 콘텐츠도 이어진다. CGV는 10월부터 ‘2026 KBO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극장에서 단독 생중계한다. 스크린엑스관에서는 3면 스크린을 활용한 ‘SCREENX LIVE’로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지연 CGV 콘텐츠운영팀장은 “10월에는 클래식부터 K-POP, J-POP까지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라며 “대형 스크린과 풍성한 사운드로 좋아하는 음악과 아티스트의 무대를 보다 생생하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 상영에 머물렀던 극장이 공연 실황과 스포츠 중계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는 가운데, CGV는 10월에도 장르와 관객층을 넓힌 콘텐츠로 극장 방문 수요를 끌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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