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드라큘라’, 빌보드 ‘핫 100’ 18주째 톱10…K-팝 새 역사

사진 = 뉴시스
사진 = 뉴시스

블랙핑크 제니와 테임 임팔라의 협업곡 ‘드라큘라’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빌보드가 28일(현지시간) 공개한 최신 차트(10월 3일 자) 예고 기사에 따르면 ‘드라큘라’는 ‘핫 100’에서 5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해당 차트 톱10에 18주 연속 이름을 올리게 됐다.

 

18주간의 톱10 체류는 K-팝 역대 최장 기록이다. 기존 기록은 방탄소년단의 ‘버터’가 세운 15주였으며,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협업곡 ‘아파트’가 14주로 뒤를 이었다. 제니의 ‘드라큘라’가 두 기록을 모두 넘어섰다.

 

빌보드 외 차트에서도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음악 엔터테인먼트 분석업체 루미네이트 집계 기준 ‘드라큘라’는 미국 전 장르 라디오 송 차트에서 6260만 명의 청취자 도달률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장르별 차트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이어갔다. ‘핫 댄스/일렉트로닉 송’에서는 38주째 1위를 유지했으며, ‘핫 록 & 얼터너티브 송’에서도 20주 연속 정상 자리를 지켰다.

 

‘드라큘라’는 테임 임팔라의 케빈 파커가 지난해 10월 솔로 곡으로 처음 발표한 곡이다. 이후 지난 2월 제니가 보컬과 공동 작업자로 참여한 듀엣 버전이 새롭게 공개됐으며, 프로듀싱은 케빈 파커가 맡았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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