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카누 스프린트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을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로 마쳤다. 남자 카약서 금메달 2개를 합작한 김효빈과 조광희는 나란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대한카누연맹은 28일 한국 대표팀이 이번 대회 카누 스프린트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수확한 뒤 귀국했다고 밝혔다. 첫 금메달은 남자 카약 4인승(K-4 500m)에서 나왔다. 장상원, 최민규, 김효빈, 조광희가 호흡을 맞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김효빈과 조광희는 남자 카약 2인승(K-2 500m)에서도 정상에 올라 두 번째 금메달을 합작했다. 두 선수는 4인승에 이어 2인승까지 제패하며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은메달도 2개를 보탰다. 최민규와 선민주는 혼성 카약 2인승(K-2 500m)에서 2위에 올랐고, 장상원도 남자 카약 1인승(K-1 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메달에는 닿지 못했지만 여러 종목에서 결선 경쟁을 이어갔다. 황선홍이 남자 카누 1인승(C-1 500m), 조신영·선민주·김소현·한솔희가 여자 카약 4인승(K-4 500m)에서 각각 4위를 기록했다. 여자 카누 1인승(C-1 200m)에 출전한 이예린은 5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표팀은 지난 20일 출국해 현지 적응 훈련을 거친 뒤 23일부터 26일까지 본선 레이스를 치렀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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