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이어 틱톡도 ‘칼 빼들었다’…고영욱, 복귀 시도 또 ‘광속 퇴출’

고영욱. 사진=뉴시스
고영욱. 사진=뉴시스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이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전력이 있는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48)의 계정을 전격 삭제 조치했다.

 

28일 틱톡 코리아에 따르면, 틱톡 측은 관련 사실을 확인한 뒤 이날 오전 고영욱의 계정을 삭제했다.

 

틱톡 관계자는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에 따라 계정 소유자가 청소년 대상 성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확인될 경우, 해당 계정은 물론 사용자가 보유한 타 계정까지 영구 정지하고 있다”며 “이번 삭제 조치 역시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적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앞서 고영욱은 지난 27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별다른 설명 없이 검은 외투와 모자를 쓴 채 걸어가는 모습이 담긴 틱톡 영상 링크를 게시하며 플랫폼 활동 재개를 시도한 바 있다.

 

고영욱의 온라인 플랫폼 복귀 시도가 무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4년 8월에도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으나, 플랫폼 외부 행동까지 규제하는 유튜브의 ‘크리에이터 책임 가이드라인’ 위반에 따라 채널이 강제 삭제됐다.

 

한편,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상대로 성폭행 및 강제추행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돼 2013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받았다. 이와 함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명령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015년 출소했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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