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재인이 과거 자신의 스타일링을 둘러싼 대중의 관심에 솔직하고 당당한 소신을 밝혔다.
장재인은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싱어송라이터 재인’에 ‘장재인이 홍대에서 공연 전단지를 뿌리면 몇 명이나 올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홍대 게릴라 공연을 앞두고 직접 홍보 전단지를 제작하던 장재인은 포털 프로필과 온라인 위키 백과를 확인하던 중 ‘노브라 패션을 즐겨 입는다’는 문구를 발견했다.
해당 문구를 본 장재인은 “이런 내용이 방송에 나가도 되냐”며 잠시 당황해했으나 이내 “여자로 태어나서 시원하게 살면 안 되나. 시원시원하게 살겠다. 뭐 어떠냐”며 특유의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진행된 게릴라 공연 홍보 과정에서도 그의 유쾌한 입담은 이어졌다. 장재인은 “월요일이라 홍대에 사람이 있을지, 요즘 젊은 분들이 나를 알아볼지 걱정이다. 단 한 곡을 부르는 공연에 얼마나 오실지 궁금하다”며 설렘과 우려를 드러냈다.
특히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시민들을 대비해 “함께 활동했던 존박, 허각, 강승윤, 김지수 이름을 대며 홍보할 생각이다. 장재인은 활동을 안 한 지 오래됐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당초 3명 남짓의 관객을 예상했던 장재인은 실제 11명의 관객이 찾아오자 “생각보다 너무 많이 와주셨다”며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2010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에서 톱3에 오르며 가요계에 데뷔한 장재인은 독보적인 음색과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으며 지속적인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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