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국 글로벌 인사 총출동…‘2026 KDF’, K-드라마 축제의 장으로

 

전 세계 11개국의 배우와 인플루언서 20명이 오는 10월 경남 진주에 모인다. 올해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해외 인사들의 시상식 참여와 글로벌 숏폼드라마 제작 등을 통해 국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28일 오는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6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에 프랑스, 독일, 캐나다, 미국, 멕시코, 스페인, 이집트, 콜롬비아, 필리핀, 요르단, 그리스 등 11개국의 배우와 인플루언서 20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10월 10일 열리는 ‘제17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는 프랑스의 아르쥬나와 아이보, 독일의 비카, 캐나다의 표신혜와 아히안, 미국의 카슨과 테리스, 멕시코의 나티, 스페인의 라라 베니또, 이집트의 카림과 야스민 알라딘, 콜롬비아의 케시가 시상자로 나선다.

 

이들은 국내 드라마와 영화, 예능 등 K-콘텐츠 분야에서 활동해 온 배우와 아티스트들이다. ‘컨피던스맨’, 넷플릭스 ‘들쥐’, 영화 ‘원더랜드’, SBS ‘멋진 신세계’,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한 인사들이 시상식에 함께한다.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의 참여도 더해진다. 프랑스의 아르쥬나, 모란, 아담, 사미아, 모나, 넬레를 비롯해 독일의 비카, 필리핀의 Ri Ann Cuevas, 요르단의 Raasokaa, 그리스의 엘기모기 등 10명이 진주를 찾는다. 이들은 K-컬처와 뷰티, 라이프스타일,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콘텐츠를 제작하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들은 시상식 참석뿐 아니라 진주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남강둔치에서 진행되는 글로벌데이 팬투어 등에도 참여한다. 축제와 지역 관광 콘텐츠를 각자의 SNS를 통해 국내외에 소개할 계획이다.


해외 인사들의 참여는 콘텐츠 제작으로도 이어진다. 이집트 출신 배우 야스민 알라딘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추진하는 글로벌 숏폼드라마 ‘진주’ 주연을 맡는다. 작품에는 진주의 공간과 지역적 특색을 담을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올해 해외 배우와 인플루언서의 참여를 시상식뿐 아니라 콘텐츠 제작과 관광 프로그램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내 드라마의 성과를 조명하는 행사를 넘어 세계 각국의 배우와 창작자, 팬들이 K-드라마를 중심으로 교류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손성민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조직위원장은 “올해는 11개국의 글로벌 배우와 아티스트, 인플루언서들이 '코리아드라마어워즈'와 콘텐츠 제작 등 축제 곳곳에 직접 참여한다”며 “글로벌 배우들과 셀럽들이 직접 참여하고 교류하는 등 명실상부한 참여형 글로벌 드라마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을 통한 팬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21일까지 팬덤 앱 ‘셀럽챔프’와 플랫폼 ‘마이원픽’을 통해 진행된 제17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본선 2차 투표에는 국내외 팬들이 참여했다.

 

‘2026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오는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경남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요 행사인 제17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10월 10일 오후 5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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