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드림’, 2026 MTV VMA ‘베스트 팝’ 수상

블랙핑크 리사가 2026 MTV VMA에서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AP/뉴시스
블랙핑크 리사가 2026 MTV VMA에서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AP/뉴시스

블랙핑크 리사가 2026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MA)에서 '베스트 팝' 상을 받았다.

 

리사는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피코크 극장에서 열린  리사는 싱글 ‘드림(Dream, feat. 사카구치 켄타로)’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감격의 표정으로 트로피를 손에 든 리사는 태국어로 ‘사와디카’라고 인사한 뒤 “늦은 밤마다 품었던 꿈들이 나를 오늘 이 자리에 있게 했다”며 “릴리즈(팬덤명)에게 감사하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설 수 없었을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K-팝 가수가 MTV VMA의 본상 중 하나인 베스트 팝 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VMA 역사상 최초 기록이다. 테일러 스위프트, 아리아나 그란데 등 글로벌 팝스타를 꺾고 이뤄낸 성과다. 

 

‘드림은’ 리사의 첫 정규앨범 '얼터 에고'(Alter Ego)의 수록곡으로 쇼트 필름에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특별 출연했다. 사랑과 상실이라는 주제를 영화적으로 담아낸 쇼트 필름에서 리사는 옛 연인으로 등장하는 사카구치 켄타로와의 씁쓸하면서도 달콤한 추억을 회상한더, 뜨겁고 낭만적인 사랑의 순간에서 깊은 슬픔에 빠진 모습까지 양면적인 감정을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