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우사인 볼트 맞네’
태국의 푸리폴 분손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2관왕에 올랐다.
분손은 지난 27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서 열린 대회 남자 200m 결선서 19초88의 기록으로 중국의 황유원(20초45)을 제치고 우승했다. 2019년 중국의 셰전예가 작성한 종전 아시아 기록(19초88)과 타이다.
비가 내리는 악조건도 소용이 없었다. 폭발적인 질주로 아시아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레이스를 마친 뒤에는 롤모델인 우사인 볼트(자메이카)를 연상케 하는 번개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지난 2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남자 100m에서 9초90의 AG 대회 기록으로 정상에 섰던 분손은 200m도 제패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남자 100m 아시아 기록은 2021년 중국의 쑤빙톈의 9초83이다.
아시아 최고 스프린터로 자리매김한 분손은 이번 AG 우승으로 2년 뒤 열리는 2028 LA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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