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 ‘이별직전도 전이다’ 재치 있는 추석 이벤트…팬들과 앨범 대박 기원제 진행

밴드 소란이 추석을 맞아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펼치며 연휴의 시작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소란은 지난 18일 EP 'Layer'를 발매하고, 이를 기념해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마포구 엠피엠지 사옥에서 팝업스토어 'Layer's Room'을 진행했다. 특히 추석 첫날이자 팝업스토어의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전을 부쳐주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이벤트는 EP 'Layer'의 타이틀곡 '이별직전'에서 출발했다. '이별직전도 전이다'라는 언어유희에 추석이라는 시즌성을 더해, 타이틀곡을 색다른 방식으로 즐기는 동시에 팬들과 명절 분위기를 나누는 자리로 기획됐다.

 

'Layer's Room'은 2026년 한 해 동안 쌓여온 소란의 다양한 레이어를 팬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간 곳곳에는 L, A, Y, E, R 다섯 개의 스탬프가 배치돼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때마다 도장을 모으며 자신만의 레이어를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타이틀곡 '이별직전'을 활용한 타이핑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포토존과 미공개 사진 및 영상 콘텐츠도 마련됐다. 감정 카드를 통해 마음과 어울리는 노래를 추천해주는 공간 역시 재미를 선사했다. 팝업 마지막 날에는 갓 부친 김치전, 부추전과 막걸리가 함께 제공됐으며, 팬들과 함께 EP 'Layer'의 앨범 대박 기원제와 미니 라이브를 진행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엠피엠지뮤직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2026년 한 해 동안 차곡차곡 쌓여온 소란의 다양한 모습을 팬분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공간"이라며 "특히 마지막 날이 추석과 맞닿아 있는 만큼 '이별직전도 전이다'라는 유쾌한 아이디어를 통해 팬분들과 특별한 방식으로 연휴의 시작을 함께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소란이 새로운 모습으로 여러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언제나 함께해 주시는 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팝업스토어를 찾아주시고 새 앨범 'Layer'에도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팝업에서 쌓은 즐거운 기억 역시 소란과 팬분들에게 오래 남을 하나의 레이어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추석 연휴의 시작과 팝업스토어의 마지막이 맞닿은 날, 'Layer's Room'은 2026년 소란이 쌓아온 여러 순간 위에 팬들과 함께한 또 하나의 레이어를 더하며 막을 내렸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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