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정규 3집 'GOGO'의 제작 과정을 담은 앨범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하며 리스너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영탁은 추석 연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3집 'GOGO'의 코멘터리 파트 1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영탁과 19년째 인연을 이어온 지광민 프로듀서가 함께 출연해 첫 번째 트랙 '펭귄'부터 'Psycho World', '도시라솔파미레도', 타이틀곡 '꺾어'까지 각 노래를 감상하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신인 시절 첫인상 토크로 가볍게 분위기를 푼 뒤 앨범 작업 과정을 소개했다. 영탁은 'GOGO'라는 앨범명에 대해 "사실 끼워 맞춘 거다. '꺾어'가 타이틀곡이 되면서 약간 'GOGO' 느낌이 났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하인드 스토리도 다채롭게 공개됐다. 첫 트랙 '펭귄'은 데모를 그대로 사용한 곡으로 원래 타이틀곡 후보였으며, '도시라솔파미레도'에는 AI 시대에 대한 음악가로서의 고민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꺾어'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에는 발등 물집이 터진 상태에서도 통증을 참아가며 촬영에 임했고, 퍼포먼스에는 영화 '매트릭스'와 마이클 잭슨을 오마주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영탁은 "6년 동안은 박영탁의 성장기"라며 "정규 1집과 'TAK SHOW 1'부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가능했던 '꺾어'였다"라고 자평했다. 지광민 프로듀서 역시 "제일 성장한 건 춤 실력"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날 공개된 안무 연습 영상에서도 영탁의 날렵한 동작과 엄청난 연습량이 드러나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번 정규 3집 'GOGO'는 2023년 8월 발매된 정규 2집 'FORM'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수록곡 12곡 중 '오늘 밤 잠 못 자겠다'를 제외한 11곡의 작사, 작곡, 편곡에 영탁이 직접 참여하며 확장된 음악적 역량을 과시했다.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정규 3집 'GOGO'는 초동 판매량 37만 463장을 기록했다. 지난 21일 오전 10시 발표된 2026년 9월 3주 주간차트에서 음반 지수 31만 5200.72점, 판매량 30만 3724장으로 주간 음반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주간 월드 차트 2위를 기록했다. 써클차트 38주차 리테일 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 랭크되며 총 2관왕을 차지했다.
유튜브 및 방송가에서도 '꺾어'의 돌풍이 지속되고 있다. 뮤직비디오와 음원이 유튜브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및 인기곡 Top100 차트에 진입했으며, 1theK Originals 채널의 수트댄스 영상은 공개 일주일 만에 50만 뷰를 돌파했다. 지상파 음악방송과 댄스 챌린지를 비롯해 tvN '놀라운 토요일', KBS 1TV '아침마당', MBC '라디오스타', 유튜브 '26학번 지원이요'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음원 및 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영탁은 단독 콘서트로 열기를 이어간다. 단독 콘서트 'TAK SHOW5'는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포문을 연다. 이후 10월 24일과 25일 전주, 11월 28일과 29일 대구, 12월 19일과 20일 인천, 내년 1월 16일과 17일 부산으로 투어 열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