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K-팝 축제 ‘패노메논(FANOMENON)’의 상표권을 JYP엔터테인먼트가 독점 출원했다는 보도에 대해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 JYP가 출범 초기 상표권 확보를 위해 먼저 출원했지만,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보유하는 형태로 전환했다는 설명이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지난 24일 설명자료를 통해 패노메논 상표권과 관련한 일부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위원회는 “패노메논 브랜드 권리를 신속하게 확보·선점하기 위해 출범식 직후 JYP가 우선 출원을 진행했다”며 “이후 민관 협업 구조 취지를 살려 국내 상표권 지분 50%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양도해 공동출원 형태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JYP가 현재 가지고 있는 나머지 국내 상표권 지분도 향후 패노메논 행사를 실제 운영하기 위해 설립될 전담 법인에 이전할 예정이다.
해외 상표권 역시 같은 취지에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 권리를 선점할 필요에 따라 JYP가 우선 출원에 나섰으며, 관련 권리 역시 향후 전담 법인으로 넘겨질 계획이다.
앞서 TV조선은 국가적 규모의 K-팝 축제인 패노메논의 상표권을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아닌 박진영 공동위원장이 이끄는 JYP가 출원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당시 보도에서는 JYP가 상표권을 단독으로 보유한 것으로 파악된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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