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이슈] ‘4연패 도전’ 이민성호, 베트남과 8강서 격돌…“이번엔 설욕한다”

이민성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이민성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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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남자축구 4연패에 도전하는 이민성호가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오르며 금메달을 향한 여정을 이어간다.

 

이민성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에서 베트남과 2026 아이치·나고야 AG 남자축구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조별리그 D조에서 카타르(4-1 승), 사우디아라비아(2-0 승)를 격파하고 2전 전승으로 조 1위에 올랐다. 선수단은 컨디션 조율에 힘쓰고 있다. 지난 23일 회복조와 훈련조로 나눠 일정을 진행한 대표팀은 24일 오후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상의 시나리오다. 한국은 ‘우승 후보’ 우즈베키스탄과 일본을 8강에서 피했다. 베트남은 조별리그 C조에서 승점 4(1승1무1패)로 우즈베키스탄(승점 9)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설욕할 기회다. 한국은 지난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3·4위전에서 김상식 감독이 이끌던 베트남과 승부차기 접전 끝에 패했다. 다만 이번 대회에는 김 감독이 나서지 않았다. 김 감독은 9∼10월 A매치 일정을 위해 자리를 비웠다. 대신 딘홍빈 수석코치가 임시 감독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일부 핵심 자원들이 성인 대표팀에 발탁되면서 전력이 100%는 아니다.

 

반면 유럽파 9명을 내세운 이민성호의 분위기는 좋다. 지난 22일 사우디전 도중 오른쪽 정강이 통증을 호소했던 이기혁(강원FC)은 큰 부상을 피하면서 남은 경기 출전에 이상이 없다. 소속팀에서의 변수로 늦게 합류한 스트라이커 이영준(그라스호퍼)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지난 사우디전에 교체 투입돼 컨디션을 조율했다.

 

이 감독은 “이영준과 같이 전방에 힘 있는 공격수를 원했는데, 그 역할을 잘해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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