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하이라이트] 사격 스키트 혼성 2위로 결선행… 홍수현도 10m 공기권총 메달 도전

2024 파리 올림픽 당시 사격 국가대표 장국희. 사진=AP/뉴시스
2024 파리 올림픽 당시 사격 국가대표 장국희. 사진=AP/뉴시스

 

한국 사격이 두 갈래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종준(충남체육회)-장국희(KT)가 스키트 혼성 예선을 2위로 통과했고, 홍수현(강원특별자치도청)은 남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 진출했다.

 

이종준과 장국희는 24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스키트 혼성 단체전 예선에서 143점을 합작했다. 출전 11개 팀 가운데 카타르(145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스키트는 서로 다른 방향에서 날아오는 클레이(원반형 표적)를 산탄총으로 쏴 맞히는 종목이다. 상위 4개 팀에 주어지는 결선 티켓을 따낸 한국은 이날 오후 2시45분 카타르를 비롯해 예선 140점을 쏜 중국, 138점을 작성한 인도와 메달 색을 놓고 경쟁한다.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는 홍수현이 마지막 한 자리를 붙잡았다. 본선에서 581점, 엑스텐 16개를 기록해 전체 8위에 올랐다. 7위 라이꽁민(베트남)과 점수는 같았지만 엑스텐 수에서 뒤졌다. 그래도 상위 8명이 나서는 결선 진출에는 성공했다.

 

홍수현. 사진=대한사격연맹 제공
홍수현. 사진=대한사격연맹 제공

 

본선 선두는 589점(엑스텐 21개)을 쏜 무하맛 이크발 라이아 프라보워(인도네시아)였다. 부솨이항(중국)이 583점·엑스텐 21개로 2위, 술타눌 아울리아 마루프(인도네시아)가 583점·엑스텐 16개로 3위를 차지했다. 홍수현이 나서는 결선은 오후 3시45분 열린다.

 

함께 출전한 소승섭(서산시청)은 572점(엑스텐 20개)으로 22위, 김태영(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563점(엑스텐 15개)으로 44위에 머물러 개인 결선에는 오르지 못했다.

 

세 선수의 본선 점수를 합산한 단체전에서는 한국이 1716점(엑스텐 51개)으로 8위에 그쳤다. 중국과 인도네시아가 나란히 1743점을 기록했지만 엑스텐 수에서 중국이 70-57로 앞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일본은 1730점으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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