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배영의 샛별 김승원(경기체고)가 또 한 번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승원은 23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여자 배영 100m 결승에서 1분00초10를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자신의 첫 AG 무대서 두 개의 메달을 품는 데 성공했다. 김승원은 앞서 21일 여자 배영 50m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첫 50m를 28초50으로 통과했다. 출전한 10명 가운데 가장 빨랐다. 다만, 뒷심서 밀렸다. 나머지 50m서 펑쉬웨이(중국), 시라이 리오(일본)에 차례로 추월을 허용했다. 펑쉬웨이는 59초30으로 금메달을 품었다. 시라이는 59초89로 뒤를 이었다.
김승원은 한국 여자 수영이 주목하는 자원이다. 지난해 8월 열린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 배영 5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지난해 3월 대표 선발전에선 27초71의 한국신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한편, 함께 결승에 오른 이은지(강원특별자치도청)는 1분00초51로 5위에 자리했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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