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감기몸살에 따른 고열 증세로 예정된 녹화를 취소한 지 하루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현장에 복귀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은 23일 공식 SNS를 통해 “실시간 ‘유퀴즈’ 촬영 현장 포착”이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은 지난 19일 국립중앙박물관 ‘2026 국중박 분장놀이 전국편’ 결선 대상 수상자인 전은슬 씨를 게스트로 맞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하루 전보다 다소 핼쑥해진 모습이었지만, 밝은 표정으로 진행을 이어가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유재석은 전날 서울 모처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SBS 예능 ‘틈만 나면,’ 녹화를 앞두고 일정을 급히 취소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안테나 측은 “유재석이 감기몸살로 인한 일시적 고열 증세를 보여 부득이하게 녹화를 취소하게 됐다”며 “현재 회복에 집중하고 있으며, 제작진과 양해를 구해 재촬영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한 유재석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일 녹화를 취소한 것은 데뷔 35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로 유명했던 만큼 팬들과 방송가 안팎의 걱정이 이어졌으나,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하루 만에 촬영장을 찾으며 방송 차질을 최소화했다.
한편, 유재석은 현재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비롯해 MBC ‘놀면 뭐하니?’, KBS 2TV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SBS ‘틈만 나면,’, tvN ‘식스센스: B사이드’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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