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진진경이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OST에 합류한다. 앞서 드라마를 통해 먼저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던 노래의 주인공이 진진경으로 밝혀졌다.
진진경이 가창한 ‘사랑이 온다’ OST 수록곡 ‘하늘 그림자’는 오는 27일 공개된다.
‘하늘 그림자’는 지난 19일 방송된 ‘사랑이 온다’ 17회에 삽입돼 음원 발매에 앞서 시청자들과 먼저 만났다. 방송 이후 곡을 부른 가수에 대한 궁금증이 이어진 가운데 진진경의 가창 소식이 공개됐다.
진진경은 앞서 KBS2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 OST에 연이어 참여한 데 이어 이번에는 주말드라마 OST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게 됐다.
‘하늘 그림자’는 감성적인 클래식 기타와 스트링 위에 진진경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이다. 빛나는 상대에게 다가가고 싶지만 가까워질 수 없는 마음을 햇살과 그림자에 빗대 표현했다.
특히 일정한 박자로 이어지는 일반적인 구성과 달리 곡의 진행에 따라 템포가 빨라지고 느려지는 변화가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곡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면서 감정을 조절해야 하는 가창이 요구되며, 진진경은 특유의 음색과 감정 표현으로 곡을 완성했다.
‘하늘 그림자’는 임재범의 ‘낙인’을 작곡한 음악감독 최철호가 작곡했으며 고병식과 이형성이 편곡을 맡았다.
진진경은 중국 틱톡인 도우인을 중심으로 한국 가요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영상을 선보이며 현지 팬들과 만나왔다. 최근에는 문희옥이 2019년 발표한 ‘평행선’을 리메이크하는 등 국내에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랑이 온다’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김무진(하석진)과 안희연(한규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OST 제작사 요구르트스튜디오는 “‘하늘 그림자’는 도우인을 통해 한국 가요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노래하며 사랑받아온 진진경의 주말드라마 OST 입성이라는 의미를 갖는 곡”이라고 전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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