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이 직무와 소속 조직을 사전에 정하지 않는 방식으로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전공 제한 없이 지원자의 문제 해결 경험과 실행력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마이리얼트립은 정해진 역할에 경계를 두지 않고 문제를 자신의 일로 받아들여 결과까지 만들어내는 사람을 ‘창업가처럼 일하는 인재’로 정의했다.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여러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필요한 일을 스스로 찾고 해결하는 태도도 주요 평가 기준이다.
지원 자격은 대학 졸업 예정자와 기졸업자다. 지원서는 다음 달 11일까지 마이리얼트립 채용 페이지에서 받는다. 다음 달 중 두 차례 인터뷰를 진행한 뒤 11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입사 예정 시기는 11월이며, 입사 후 개인의 강점과 회사의 필요를 고려해 조직과 역할을 정한다.
지원자를 위한 채용 행사도 마련한다. 이달 30일 오후 3시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열고, 다음 달 1일 오후 7시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가 참여하는 오프라인 밋업을 진행한다.
마이리얼트립 관계자는 “실제 사업의 문제를 자신의 것으로 맡아 결과까지 만들어본 경험은 창업 여부와 관계없이 남는다”며 “첫 커리어부터 이러한 문제를 맡고 해결해보고 싶은 인재들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2012년 설립된 마이리얼트립은 항공과 숙박, 투어·액티비티 등 여행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누적 가입자는 1000만명을 넘어섰으며 지난해 총거래액은 약 2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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