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관 기반 소개팅어플 비위드(Be with)가 안드로이드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데이트 앱 인기 순위 10위권에 진입한 데 이어 최고 3위까지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비위드는 사진 몇 장을 빠르게 넘겨보며 상대를 선택하는 기존 소개팅앱 방식에서 벗어나 상대방이 직접 작성한 이야기와 가치관을 충분히 살펴본 뒤 인연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서비스다.
프로필에서는 연애관과 라이프스타일, 결혼에 대한 생각 등 관계를 시작하기 전에 서로 알고 싶은 다양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단순한 사진과 기본 조건만으로 상대를 판단하기보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인지 알아볼 수 있도록 프로필의 정보와 자기소개를 강화했다.
매칭 방식도 차별화했다. 수많은 프로필을 계속 넘겨보는 스와이프 방식 대신 하루 네 차례 새로운 인연을 소개해, 한 사람의 프로필을 보다 자세히 살펴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매칭이 성사된 이후에는 이용자가 원하는 소통 방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앱 내 메시지를 통해 대화를 시작하거나 서로 동의한 경우 연락처를 교환해 문자나 전화 등으로 관계를 이어갈 수 있다.
안전한 이용 환경을 위한 기능도 적용했다. 모든 회원은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며 프로필 사진과 자기소개에 대한 검수도 진행한다. 연락처 기반 지인 차단과 화면 캡처 방지, 이용자 신고 및 제재 시스템 등도 운영하고 있다.
비위드는 특히 소개팅앱을 직접 이용하며 느낀 불편을 개선하고자 여성 기획자가 서비스 기획에 참여했다. 사진 중심의 선택에 대한 피로감뿐 아니라 지인 노출과 사진 캡처 등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상대방을 조금 더 충분히 알아본 뒤 만남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비위드 관계자는 “출시 초기부터 예상보다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순위 자체보다는 이용자들이 비위드가 추구하는 가치관과 서비스 방식에 공감하고 꾸준히 이용할 수 있는 소개팅 서비스를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비위드는 안드로이드 버전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iOS 버전은 9월 중 앱스토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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