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밍타이거 원진, 첫 솔로 정규 앞서 선공개 싱글 ‘캔디가 생각나’ 발매

 

얼터너티브 케이팝 그룹 바밍타이거(Balming Tiger)의 싱어송라이터 원진(Wonjin)이 첫 솔로 정규앨범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원진은 22일 새 디지털 싱글 ‘캔디가 생각나’를 발매한다. 오는 10월20일 선보이는 첫 솔로 정규앨범 ‘망상록’의 선공개곡이다.

 

‘캔디가 생각나’는 원진이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사랑에 빠진 마음을 달콤하고 유쾌한 상상으로 풀어냈다. 사랑하는 상대의 웃는 입꼬리와 발그레한 볼에서 캔디를 떠올리고, 그의 잔상을 붙잡기 위해 동네 구멍가게에서 가장 예쁜 캔디를 찾아 헤매는 이야기를 담았다.

 

그루비한 베이스를 중심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몽환적인 기타 사운드를 쌓았다. 친근한 선율에 자유롭게 뒤틀리고 확장되는 사이키델릭한 편곡을 더해 일상의 작은 호감이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오가는 사랑의 망상으로 커지는 과정을 표현했다.

 

음원과 함께 라이브 비디오도 공개된다. 영상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의 호흡으로 이어지는 원테이크 형식으로 제작됐다. 바밍타이거 멤버 잔퀴(Jan' Qui)와 산얀(San Yawn)이 공동 연출을 맡아 곡의 독특한 가사와 분위기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

 

‘망상록’은 바밍타이거 멤버로 활동해온 원진이 자신의 이름을 전면에 내걸고 발표하는 첫 솔로 정규앨범이다. 별도의 피처링 아티스트 없이 원진이 전곡의 작사와 작곡을 직접 맡았다.

 

앨범에는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불안과 자기연민 등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떠오르는 생각을 한 편의 만화처럼 담는다. 아직 벌어지지 않은 일을 거듭 상상하거나 별것 아닌 말과 행동에 혼자 의미를 덧붙이는 등 누구에게나 있지만 좀처럼 밖으로 꺼내지 않는 내밀하고 때로는 우스운 생각들을 음악으로 옮겼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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