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하이라이트] ‘김진영·김태관 11골 합작’ 남자 핸드볼, 쿠웨이트에 극적인 역전승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16년 만에 금빛 사냥’

 

기분 좋은 첫발을 내디뎠다. 조영신(상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21일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 엔트리오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남자 핸드볼 조별리그 B조 1차전서 26-23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 남자 핸드볼에는 9개국이 참가한다. A조(4팀)와 B조(5팀)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B조 꼴찌를 제외한 8팀은 8강에 올라 챔피언을 가린다.

 

한국은 B조에서 쿠웨이트, 이란, 바레인, 카자흐스탄과 경쟁한다. 그룹 최강 중 하나로 꼽히는 쿠웨이트를 잡아 1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조영신호는 2010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에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한국과 쿠웨이트는 팽팽한 공방전 끝에 12-12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쿠웨이트와 한 골씩 주고받는 접전을 이어갔다. 22-22 균형이 유지되던 경기 막판 한국이 고삐를 당겼다.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은 종료 27초 전 김진영(인천도시공사)의 페널티슛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라이트백 김진영은 홀로 6골을 터뜨렸다. 라이트백 김태관(충남도청)과 레프트백 김락찬(인천도시공사)은 각각 5골과 4골을 기록해 힘을 보탰다.

 

한편 한국은 이날 오후 5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이란과 2차전을 치른다.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