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전 기세 이을 카드’
한국 야구대표팀은 22일 오후 6시3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서 열리는 홍콩과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B조 조별리그 2차전 선발 투수로 우완 최민석을 예고했다. 최민석의 국가대표 데뷔전이다.
최민석은 2025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전체 16순위)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첫 해 17경기(선발 15경기)서 3승3패 평균자책점 4.40을 마크했다. 프로 2년 차인 올해 제대로 폭발했다. 올 시즌 25경기에 등판해 14승 4패 평균자책점 2.73 121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임찬규(LG)와 함께 다승 공동 1위를 질주 중이고, 평균자책점에선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범경기 때까지만 하더라도 선발 경쟁에 한창이었지만, 이제는 두산의 차세대 에이스로 꼽힌다. 최민석의 소속팀 선배 곽빈(두산)은 전날 대만전 6이닝 0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한국의 5-0 완승을 이끌었다. 최민석이 쾌조의 흐름을 이을 차례다.
한국은 최민석을 내세워 대회 2연승을 노린다. 태국에 첫 경기를 패배한 홍콩은 한국전 선발 투수로 우완 막준배를 낙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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