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V01D(보이드)가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컴백 신곡을 잇달아 선보이며 미니 2집 발매 예열에 나섰다.
보이드는 지난 20일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V01D journey #02’를 개최했다. 지난 5월 열린 첫 단독 콘서트 ‘journey #01’ 이후 약 4개월 만의 단독 공연이다.
이날 보이드는 공연 인트로를 시작으로 King Gnu의 ‘飛行艇(Hikoutei)’, WOODZ의 ‘AMNESIA’를 연이어 선보이며 공연의 문을 열었다. 기존 퍼포먼스 비디오에 사용했던 음원을 활용해 이번 공연만을 위한 새로운 인트로도 마련했다.
첫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LUNA’, ‘Tug of War’를 비롯해 다양한 커버곡을 밴드 사운드로 재해석한 무대도 이어졌다.
오는 10월13일 발매되는 미니 2집 ‘YOUTHQUAKE’의 신곡도 대거 베일을 벗었다. 앞서 공개된 수록곡 ‘Scream Out Now’에 이어 이날 ‘Memory’의 완곡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특히 오는 29일 선공개되는 더블 타이틀곡 ‘Ending Credit’ 무대도 발매에 앞서 팬들에게 먼저 공개했다.
‘Ending Credit’은 함께 지나온 순간들을 한 편의 영화처럼 돌아보고 그 끝에서 다시 시작될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찬란했던 순간과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 하나의 장면으로 남는다는 이야기를 그렸다.
보이드는 미니 2집 ‘YOUTHQUAKE’에 대해 “불안과 방황 속에서 흔들리는 청춘을 넘어, 그 흔들림마저 앞으로 나아가는 힘으로 바꾸며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내는 순간들을 담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멤버들의 개별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정지섭은 자신의 첫 OST 솔로곡 ‘너의 내일’ 한 소절을 기타 연주와 함께 깜짝 공개하고 첫 솔로곡이자 OST 녹음 당시 긴장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메인보컬 조주연은 ‘AMNESIA’와 ‘Back To Me’에서 기타 백킹에 참여하며 연주자로서의 모습도 보여줬다.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멤버들은 직접 착용했던 의상을 애장품으로 준비해 티켓 번호 추첨을 통해 총 5명의 관객에게 선물했다.
보이드는 공연을 마치며 “지난 공연에서 보이드의 다음 여정도 함께해 달라고 했는데 약속을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특별한 무대로 여러분께 찾아갈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 단독 콘서트 ‘journey #03’에서의 만남도 기약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