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하이라이트] 남자 사격, 10m 공기소총 단체전 동메달… 중국은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

박하준. 사진=뉴시스
박하준. 사진=뉴시스

 

한국 사격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남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수확했다.

 

박하준(KT)과 신민기(창원특례시청), 권협준(서산시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1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 겸 단체전에서 1884.2점을 합작했다. 중국(1899.0점)과 인도(1890.1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박하준이 631.4점으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신민기가 629.2점, 권협준이 623.6점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은 은메달을 따낸 2022 항저우 대회(2023년 개최)에 이어 이 종목에서 2회 연속 단체전 메달을 수확했다. 

 

중국은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2025년 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직접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1898.4점)보다 0.6점 높다.

 

한국은 개인전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박하준과 신민기가 결선에 올랐다. 박하준은 전체 4위에 오르며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신민기는 전체 9위에 머물렀으나 국가별로 최대 2명만 결선에 출전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결선에 올랐다. 중국 선수들이 1위와 2위, 5위를 차지하면서 3번째로 순위가 낮은 장창훙(630.6점)이 결선 진출자에서 제외됐다. 권협준은 28위를 기록해 결선 진출엔 실패했다.

 

2022 항저우 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은메달을 따낸 박하준은 2회 연속 개인전 메달에 도전한다. 개인전 결선은 오후 12시30분에 열린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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