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영화 64일 만에 정상…‘암살자(들)’, ‘오디세이’ 꺾고 예매율 1위

 

영화 ‘암살자(들)’이 개봉을 사흘 앞두고 ‘오디세이’를 제치며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한국영화가 전체 예매율 정상을 차지한 것은 64일 만이다.

 

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이날 기준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한국영화가 전체 예매율 정상에 오른 것은 ‘호프’ 이후 64일 만이다. 그동안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오디세이’ 등 외화 블록버스터가 예매율 상위권을 이어온 가운데 ‘암살자(들)’이 개봉을 앞두고 외화 강세를 끊었다.

 

추석 극장가에서 맞붙는 경쟁작과의 격차도 벌렸다. ‘암살자(들)’은 같은 날 개봉하는 ‘타짜: 벨제붑의 노래’보다 2배 이상 높은 예매량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오는 23일 개봉하는 ‘암살자(들)’은 1974년 8월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작품이다.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주연으로 나섰다. 영부인 저격 사건을 둘러싼 의혹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신념을 지닌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개봉에 앞서 진행된 시사 이후에는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의 연기 호흡과 진실을 쫓는 촘촘한 추적 과정이 선사하는 장르적 쾌감 등이 호평 받고 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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