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LAFC)이 A매치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예열을 마쳤다. 1골 1도움을 폭발하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모레노호에 합류한다.
손흥민은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와의 2026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LAFC는 새너제이와 2-2로 비겼다.
우려를 지웠다. 손흥민은 최근 득점 가뭄에 시달렸다. 이날 새너제이전을 앞두고 최근 10경기에서 1골에 머물렀다. 그마저도 지난 6일 레알 솔트레이크전 이후 2경기 연속 침묵했다. 하지만 이날 득점 갈증을 해소하며 모처럼 미소지었다.
기분 좋게 대표팀에 합류한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에 합류한다. 모레노 감독은 21일부터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대표팀을 처음 소집한 뒤 9~10월 A매치 4연전을 준비한다. 손흥민이 여전히 대표팀의 핵심 자원인 만큼 새 사령탑 체제에서도 공격의 중심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대표팀은 오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에콰도르전을 시작으로 28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를 상대한다. 이어 다음 달 2일과 6일 베네수엘라(울산문수축구경기장)와 우즈베키스탄(용인미르스타디움)을 만난다.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전반 34분이었다. 중원에서 마크 델가도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그대로 쇄도한 뒤 페널티아크 왼쪽 부근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새너제이의 골문을 갈랐다. 지난 6일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리그 24라운드 원정 경기 이후 3경기 만에 나온 득점포이자 올 시즌 리그 6번째 골이다.
또 한 번 번뜩였다.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8분 이번엔 도움을 기록했다. 이번에도 압도적인 스피드가 돋보였다. 센터서클 부근에서 델가도의 패스를 건네받은 손흥민은 또 다시 쇄도했다. 페널티박스 오른쪽까지 질주한 손흥민은 드니 부앙가에게 낮은 크로스를 날렸다. 부앙가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리그 13호 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이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후반 추가시간 2분까지 뛴 손흥민은 패스성공률 73%(16/22), 유효슈팅 1회, 기회 창출 1회, 걷어내기 2회, 가로채기 1회 등 부지런하게 그라운드를 누볐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8.3을 매겼다. 소파스코어는 팀에서 2번째로 높은 평점 7.8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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