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1년 6개월 만에 국내 공식석상…임영웅에 트로피 전달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 캡처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 캡처

배우 김수현이 국내 시상식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기자회견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김수현은 19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참석해 ‘TMA 인기상’ 시상을 맡았다.

 

이날 올블랙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오른 김수현은 객석의 환호 속에서 “안녕하세요, 김수현입니다.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오늘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초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 역시 K팝을 사랑하는 리스너”라고 말했다.

 

김수현은 K-팝에 대해 “우리 정서와 이야기를 담아내며 성장해 온 K-팝은 국경과 언어를 넘어 전 세계 팬들이 즐기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문화가 됐다”며 “아티스트와 음악이 가진 힘도 더 커졌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자신이 시상할 TMA 인기상에 대해서는 “전 세계 팬들의 참여로 완성된 특별한 상”이라며 “팬들의 마음과 선택이 모여 만들어진 상인 만큼 수상한 분들에게도 더욱 뜻깊은 순간일 것 같다. 저 역시 그 영광의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후 수상자로 임영웅을 호명한 김수현은 직접 무대에서 트로피를 전달했다.

 

김수현은 지난해 고(故) 김새론과 관련한 사생활 논란 이후 활동을 이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한편 김수현은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RCTI 개국 37주년 특집 행사 ‘Mahakarya RCTI 37’에 참석하며 해외 공식 일정에 나섰다. 이번 TMA 참석으로 국내 공식 무대에도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오는 10월 필리핀에서 약 2만 명 규모의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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