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예상치 못한 말실수로 순간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표준FM ‘손석희의 12시’에는 영화 ‘인턴’의 주연 배우 최민식과 한소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석희는 최민식에게 “영화 밖에서 한소희 배우를 통해 배운 것이 있느냐”며 “‘계급장 떼고 촬영하자’고 하셨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최민식은 “부러운 게 있다. 젊음이다”라며 “젊은 사람한테서 나올 수 있는 날것 그대로의 맑은 기운이 부럽다”고 답했다.
이어 손석희는 한소희를 향해 “제가 최민식 배우보다 나이가 좀 더 있다. 신기해하실 필요는 없다”며 “저희 둘의 입장에서 볼 때 부럽다”고 말했다.
손석희의 나이는 71세, 최민식은 65세, 한소희는 34세다.
이에 한소희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넨 뒤 “가는데 순서 없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순간 손석희가 헛웃음을 터뜨렸고, 한소희 역시 자신의 발언이 의도와 다르게 들릴 수 있음을 알아차린 듯 손사래를 치며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손석희는 “그런 얘기는 하시면 안 된다”고 받아쳤고, 한소희의 갑작스러운 말실수에 스튜디오에는 웃음이 이어졌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