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전지로 향하는 야구대표팀의 출국길에 단복 문제가 포착됐다. 주장 노시환(한화)이 입은 상의에 태극기가 거꾸로 인쇄된 사실이 확인됐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이 열리는 일본으로 출국했다. 선수들은 한국 선수단 단복을 맞춰 입었는데, 노시환의 상의에 새겨진 태극기 방향이 잘못돼 있었다.
대한체육회는 제작업체의 인쇄 오류라고 설명했다. 업체가 사과했으며, 준비돼 있던 여분의 단복을 노시환에게 다시 지급했다고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도 체육회로부터 받은 용품을 선수단에 전달하는 과정서 해당 단복이 지급됐다고 설명했다. 문제를 알게 된 노시환은 일본 입국장에선 단복 상의를 착용하지 않았다.
한편 한국은 현지에서 대회 준비를 이어간 뒤 21일 대만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2010년 광저우부터 직전 항저우 대회까지 이어온 금메달 행진을 5개 대회 연속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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