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내 1집 수록곡”…이승기, 싸이 ‘아버지’ 비하인드 공개

이승기가 대중에게 싸이의 대표곡으로 익숙한 ‘아버지’에 얽힌 특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자신이 먼저 발표했던 곡이라는 사실과 함께 싸이와의 인연, 곡을 다시 준비하며 느낀 감정까지 전할 예정이다.

 

19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774회에서는 ‘2026 NEW WAVE Festival in 울산’ 2부가 펼쳐진다.

 

지난주 방송된 1부에서는 이승기, 포레스텔라, 이찬원, 다영, 클릭비, 쥬얼리가 울산을 찾아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2부에서는 청춘밴드 아가미(AGAMI), 크래비티(CRAVITY), 허니제이, 매드클라운, 손태진, 에일리가 출격해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1부에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시민들의 환호를 이끌었던 이승기와 포레스텔라도 다시 무대에 올라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 가운데 이승기와 매드클라운의 만남이 눈길을 끈다. ‘감성 발라더’ 이승기와 ‘감성 래퍼’ 매드클라운은 인기곡 ‘아버지’를 함께 선보이며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완성한다.

 

특히 이승기는 ‘아버지’에 얽힌 비하인드를 직접 밝힌다. 대중에게는 싸이의 노래로 널리 알려진 이 곡에 대해 이승기는 “원래는 내 1집 수록곡”이라며 “싸이 형이 내가 고등학생 때 처음으로 이 곡을 줬고, 이후에 다시 부르면서 싸이 형의 목소리로도 사랑받는 명곡이 됐다”고 설명한다.

 

최근 득남하며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이승기는 ‘아버지’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낀 감정도 털어놓는다. 그는 무대 후 “싸이 형이 이렇게 찡한 가사를 어떻게 썼을까. 연습하면서 울컥했다”고 전한다.

 

매드클라운과의 호흡을 준비한 과정도 공개한다. 이승기는 “내가 랩을 하면 흑역사가 될까 봐 매드클라운이 도와줬다”며 고마움을 전한다. 두 사람은 각자의 장르를 살리면서도 ‘아버지’가 가진 감성을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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