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배윤규♥정보민, 서로 “네가 날 버렸다”…8년 전 무슨 일 있었나

 

‘사랑이 온다’ 배윤규과 정보민이 8년 동안 서로에게 버림받았다고 믿어온 가운데 두 사람의 엇갈린 첫사랑에 숨겨진 사연이 궁금증을 높인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2TV ‘사랑이 온다’에서 한규오(배윤규 분)와 권희나(정보민 분)는 8년 전 인연을 시작으로 서로를 향한 마음을 품은 채 안타까운 엇갈림을 이어왔다. 여기에 서민주(전혜지 분)의 등장으로 관계가 더욱 복잡하게 얽히면서 한규오와 권희나의 로맨스 역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8년 전 첫사랑, 시작부터 엇갈렸다

 

한규오와 권희나의 인연은 8년 전 시작됐다. 옥상 난간에서 떨어진 휴대폰을 주워준 것을 시작으로, 한규오는 권희나가 난처한 순간마다 나타나 그녀를 지켜주며 인연을 쌓아갔다. 권희나가 술에 취해 “가지 말라”며 붙잡자 한규오 역시 숨겨둔 마음을 드러내며 입을 맞췄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한규오가 해장국을 사 들고 돌아온 방에는 권희나가 사라지고 없었다.

 

◆8년 만에 극과 극 재회


8년 뒤 두 사람의 삶은 극과 극으로 달라졌다. 한규오는 제비로 살아가고 있었고 권희나는 초등학교 교사가 됐다. 밀어냄 끝에 한규오를 다시 만나기로 결심한 권희나는 자신이 경멸하던 제비가 바로 그라는 사실을 알고 약속 장소에서 발길을 돌렸다. 한규오는 약속 시간이 한참 지나도록 그녀를 기다렸지만, 멀리서 그를 지켜보던 권희나는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져 결국 돌아섰다.

 

두 사람의 질긴 인연은 한결(윤하빈 분)의 삼촌과 담임교사라는 예상치 못한 관계로 다시 이어졌다. 한규오는 권희나를 붙잡고 “너 나 진짜 몰라?”라며 애타게 물었지만, 권희나는 “다 지웠으니 모른 척해달라”며 차갑게 선을 그었다.

 

◆한규오 8년 순애보

 

여기에 권희나의 친구 서민주(전혜지)가 한규오에게 관심을 보이며 삼각관계까지 형성됐다. 한규오와 서민주가 사귄다는 소식을 들은 권희나는 한규오에게 “여자한테 환장했냐”며 분노했다. 한규오는 “권희나가 아니라면 누구라도 상관없다”며 참아왔던 감정을 터뜨렸다. 겉으로는 능청스러운 제비지만 마음만큼은 8년 전부터 권희나에게 머물러 있는 한규오의 반전 순애보가 눈길을 끌었다. 

 

◆뒤집힌 진실→제비 갱생 프로젝트

 

권희나는 한규오에게 “8년 전에 왜 날 버리고 도망쳤어?”라고 물으며 두 사람 사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과거가 있음을 드러냈다. 한규오 역시 권희나가 자신을 떠났다고 알고 있었던 만큼, 서로가 상대에게 버림받았다고 생각해온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권희나는 “내가 니 날개고 다리고 확 다 분질러버릴 거니깐 딱 기다려”라며 한규오를 향해 살벌한 경고를 날렸다. 한규오를 밀어내던 권희나가 서민주와의 삼각관계에 뛰어들지, 8년 동안 이어진 두 사람의 오해가 풀릴 수 있을지, 나아가 제비로 살아가는 한규오를 변화시킬지 관심이 쏠린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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