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강준, 안은진 주연 ‘너 말고 다른 연애’가 첫 방송 직후 웨이브 신규 유료가입을 가장 많이 이끈 콘텐츠에 올랐다.
웨이브는 지난 12일 첫 방송된 KBS2 ‘너 말고 다른 연애’가 13~14일 이틀 연속 웨이브 신규 유료가입 견인 콘텐츠 전 장르 1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7살 때 처음 만나 스물여섯에 연인이 된 남궁호(서강준)와 이미도(안은진)의 10년 연애를 중심으로, 익숙함 속에서 낯선 감정과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멜로드라마다.
공개 첫 주인 지난 7~13일 기준으로는 웨이브 드라마 장르 신규 유료가입 견인 2위, 시청자 수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방송 전부터 높았던 화제성도 첫 방송 이후 상승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너 말고 다른 연애’는 9월 2주차 TV-OTT 통합 화제성 4위, TV 드라마 화제성 3위를 기록했다.
배우들도 나란히 상위권에 올랐다. 출연자 화제성에서 서강준은 3위, 안은진은 5위를 차지했다.
특히 오랜 연인이기에 서로를 누구보다 잘 알지만 더 이상 예전처럼 설레지 않는 남궁호와 이미도의 관계가 공감을 얻고 있다. 극 중 예비부부 이벤트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 관한 퀴즈를 막힘없이 맞히면서도 정작 밀착하자 심박수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10년 연애의 딜레마를 보여줬다.
2회 말미에는 남궁호가 이미도에게 청혼하는 장면이 그려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증을 더했다.
웨이브 관계자는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우리 이야기 같다'는 공감이 OTT 유입으로 직결된 사례”라며 “10년 연애라는 보편적인 소재가 20~40대 폭넓은 연령대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다”고 밝혔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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