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크게 울어라’…‘발라드 왕자’ 로이킴 컴백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짙은 감정선을 담아 돌아온다.

 

로이킴은 지난 15일과 16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크게 울어라’의 콘셉트 포토를 연이어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예열에 나섰다. 오는 10월 6일 신곡 발매를 앞두고 베일을 벗은 이미지에는 이전보다 한층 깊어진 로이킴의 분위기가 담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흑백 이미지는 절제되면서도 묵직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화려한 색채를 덜어낸 화면 속 로이킴은 그윽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시선을 붙잡는다. 쉽게 정의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감정을 머금은 듯한 표정은 보는 이들을 깊은 감정의 바다로 이끌며 신곡의 정서를 상상하게 만든다. 또 다른 콘셉트 포토에서도 로이킴 특유의 깊이 있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흑백 이미지가 만들어내는 정적인 무드와 로이킴의 섬세한 표정이 맞물리며 ‘크게 울어라’라는 강렬한 제목과 대비를 이뤄 더욱 진한 여운을 남긴다.

 

신곡의 음악적 색깔을 직접적으로 보여주기보다 로이킴이 표현하는 감정 자체에 집중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크게 울어라’라는 제목에 담긴 메시지는 무엇일지, 깊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눈빛과 흑백의 이미지가 실제 음악에는 어떤 서사와 감성으로 연결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동안 로이킴은 사랑과 이별, 위로와 성장 등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보편적인 감정을 자신만의 언어와 멜로디로 풀어내며 깊은 공감을 받아왔다. 이번에는 직관적이면서도 강렬한 제목의 ‘크게 울어라’를 내세운 만큼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와 감정 표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크게 울어라’ 발매에 이어 로이킴의 첫 KSPO DOME 입성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11월 21일과 22일 서울 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로이킴은 2027년 1월 9일 홍콩 MACPHERSON STADIUM, 1월 16일 방콕 PHENIX GRAND BALLROOM, 1월 30일 타이베이 ZEPP NEW TAIPEI, 2월 6일 도쿄 TOYOSU PIT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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