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르망 완주차 국내 최초 공개

 

제네시스가 르망 24시간 레이스를 완주한 경주차를 국내에서 처음 공개한다. 세계 내구레이스 생중계와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모터스포츠 행사도 처음으로 연다.

 

제네시스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 하남 스타필드 하남에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라이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제자동차연맹(FIA)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 6라운드인 후지 6시간 레이스와 연계한 행사다.

 

행사의 중심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GMR-001 하이퍼카다. 스타필드 하남 사우스 아트리움에는 지난 6월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출전한 GMR-001 하이퍼카 19번 실제 차량이 국내 최초로 전시된다.

 

이 차량은 르망에서 24시간 동안 372랩, 약 5069㎞를 달려 최종 13위로 완주했다. 제네시스가 글로벌 내구레이스 무대에서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 뒤 거둔 첫 르망 완주 기록이다.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에서는 ‘마그마 GT3 콘셉트’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지난 6월 르망에서 처음 공개된 차량으로 고성능 양산차 기반 경주차가 경쟁하는 GT3 클래스 진출 방향을 보여주는 콘셉트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하이퍼카에 이어 GT 레이싱까지 모터스포츠 활동 영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WEC 후지 6시간 레이스를 생중계한다. 메가박스 하남스타필드점에서는 대형 스크린과 영화관 음향시설을 활용해 경기를 상영한다. 제네시스 차량 보유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관람권을 제공하며 일반 관람객도 메가박스 앱과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사우스 아트리움과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에도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별도 관람권 없이 경기를 볼 수 있도록 한다.

 

모터스포츠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방문객은 레이싱 시뮬레이터와 드라이버의 반응속도 훈련을 응용한 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WEC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활동을 소개하는 전시와 영상도 마련된다. GMR-001 축소 모형 등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가족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제네시스는 지난 8월 종료할 예정이었던 ‘제네시스 마그마 X GMR’ 특별전도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에서 연장 운영한다.

 

이시혁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전무는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쌓아온 경험을 국내 팬들과 공유하는 자리”라며 “레이스를 실시간으로 즐기면서 제네시스의 모터스포츠 방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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