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텍트’, 아시아 9개 지역 통합 서비스…글로벌 공략 본격화

드림에이지의 초대형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 국내를 넘어 아시아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통합 서비스에 돌입한다.

 

드림에이지는 아쿠아트리가 개발한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의 ‘글로벌 리전’을 16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한국을 비롯해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아시아 9개 지역을 하나의 리전으로 묶어 서비스하며,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 이후 약 1년 만에 서비스 권역을 확대했다.

 

글로벌 리전에서는 PC와 모바일(AOS·iOS) 등 전 플랫폼에서 국내와 동일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국내 이용자도 별도의 신규 서버를 통해 글로벌 리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동 번역 기능을 활용해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각 지역 이용자들과 언어 장벽 없이 협력하거나 경쟁할 수 있다.

 

글로벌 리전 오픈에 맞춰 신규 서버 10개도 마련된다. 이 가운데 6개 서버에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인플루언서 13명이 참여한다.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한 단독·동맹 세력은 물론 대만과 한국 이용자 중심의 세력 등 다양한 경쟁 구도가 형성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자신의 플레이 성향에 맞춰 서버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인터서버 콘텐츠 ‘심연의 전장’도 공개된다. 이를 통해 서버 간 경쟁까지 더해진 대규모 전투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앞서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은 글로벌 리전 출시를 앞두고 아시아 이용자들의 관심을 확인했다. 지난 8월19일부터 진행된 9개 지역 사전등록에는 아시아 정상급 인플루언서 10인이 참여 소식을 알렸다.

 

서버 및 캐릭터명 사전 선점도 빠르게 마감됐다. 8월28일 진행된 1차 선점은 오픈 7분 만에 전 서버가 조기 마감됐으며, 2차 선점 역시 23분 만에 종료됐다. 하루 만에 3개 차수가 모두 마감되면서 드림에이지는 9월2일 4차 사전 선점을 추가로 진행했다.

 

사전등록 이용자를 위한 보상도 마련했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정식 출시와 함께 4성 탈것 ‘초승달 밤의 유랑자’, 3성 코스튬 ‘중급 집행자’, 계승자의 특권(3일), 1000만 골드가 지급된다. 공식 웹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한 이용자에게는 ‘특별 치어리더 코스튬’이 추가로 제공된다.

 

정우용 드림에이지 대표는 “아키텍트는 지난해 국내 출시 이후 이용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왔다”며 “이번 아시아 통합 리전을 통해 9개국 이용자들이 함께 협력하고 경쟁하는 새로운 재미를 선보이고, 아시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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