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H5 게임 5종 ‘라인 미니앱’ 입점…일본 시장 공략 본격화

넵튠이 H5(HTML5) 게임을 앞세워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게임·애드테크 기업 넵튠은 라인야후의 라인 게임과 협력해 자사의 H5 게임 5종을 ‘LINE 미니앱’ 플랫폼에 순차적으로 입점한다고 16일 밝혔다. 넵튠 H5 게임사업의 첫 일본 시장 진출이다.

 

입점 예정 게임은 고양이오피스, 고양이스낵바, 드드드드릴, 무한의 계단, 우르르 용병단 등 5종이다.

 

이번 협력은 라인 게임이 라인 미니앱 기준으로 직접 퍼블리싱에 나서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넵튠은 이를 통해 일본 내 라인 이용자를 중심으로 신규 이용자 유입을 확대하고, H5 게임사업의 현지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동경게임쇼에서는 입점 예정작 가운데 고양이스낵바, 드드드드릴, 무한의 계단 등 3종을 라인 게임 부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별도의 게임 다운로드 과정 없이 현장에서 바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시연대가 마련된다.

 

플랫폼 입점에 따라 인앱결제(IAP)와 라인 로그인 기능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라인 게임이 일본 이용자에 대한 이해도를 기반으로 마케팅 운영을 지원하면서 각 게임에 적합한 현지 이용자층을 확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넵튠 측은 기대하고 있다.

 

넵튠은 그동안 토스, 카카오페이 미니게임, 카카오톡 게임하기, 크레이지게임즈 등 국내외 주요 플랫폼에 H5 게임을 공급해왔다. 이번 라인 미니앱 입점은 기존 플랫폼 중심의 유통 채널을 일본으로 확대하는 사례다.

 

향후에는 일본 시장에서의 서비스 성과를 바탕으로 추가 타이틀 입점과 협력 확대도 검토할 예정이다.

 

권승현 넵튠 게임사업본부장은 “LINE이 막강한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넵튠 H5 게임과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장기적으로 일본 시장 내 추가 타이틀 입점 및 협력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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