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신유빈·박혜정 포함’ 태인체육장학금 장학생 35명, 아이치·나고야 AG 출격

사진=대한사이클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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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김우진(청주시청)과 탁구 신유빈(대한항공), 역도 박혜정(고양시청) 등 태인체육장학금 장학생 35명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에 출격한다.

 

태인체육장학금은 태인이 1990년부터 37년간 체육 꿈나무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한국 스포츠의 미래를 응원해 온 장학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803명의 학생에게 약 7억5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장학금 수혜 장학생 가운데 총 35명이 이번 AG에 나선다. 양궁과 육상, 스포츠클라이밍, 탁구, 역도, 하키, 사격, 수영 등 17개 종목에서 35명이 나선다.

 

종목별로는 스포츠클라이밍이 7명으로 가장 많다. 육상(6명), 양궁(3명) 등이 뒤를 잇는다. 하키, 역도, 사격, 가라테, 수영을 비롯해 카누, 근대5종, 스쿼시, 사이클, 주짓수, 유도, 요트, 조정 등 다양한 종목의 장학생들도 AG 무대에 선다.

 

양궁 김우진을 비롯해 육상 임예진(충주시청), 육상 이재웅(영천시청),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서울시청), 탁구 신유빈(대한항공) 등이 이름을 올렸다. 양궁 김제덕(예천군청), 역도 박혜정, 육상 비웨사 다니엘 가시마(안산시청) 등도 출전한다.

 

가라테 최하은(치악고), 근대5종 신수민(한국토지주택공사), 수영 김영범(강원도청), 스쿼시 나주영(충청남도체육회), 육상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사이클 최태호(경북체육회), 주짓수 박재운(대한주짓수회), 사격 반효진(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역도 전희수(고양시청), 유도 이현지(용인대)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도 모습을 드러낸다. 스포츠클라이밍 노현승(부산신정고), 요트 최가은, 육상 박시훈(울산광역시청), 조정 이경훈(경북도청)도 있다.

 

이상현 대표는 “태인체육장학금 장학생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로 성장해 AG라는 큰 무대에 출전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한국 선수단과 태인체육장학금 장학생 모두의 선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번 AG 한국 선수단장이다. 대회 기간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에 임하고 안정적으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함께하며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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